(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과 10.4선언발표 3돐에 즈음하여 메히꼬인민사회당, 주체사상연구 메히꼬전국조정위원회, 메히꼬주체사상연구소를 비롯한 메히꼬의 9개 정당, 단체들이 9월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천리혜안의 통찰력으로 조선반도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고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한결같이 공감하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것은 조선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시고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으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조선민족끼리의 숭고한 애국리념에 기초한 련방제통일의 확고한 담보와 조선통일리정표가 마련되였다고 간주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외세에 빌붙어 동족대결을 추구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미국과 광란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남조선의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 반민족, 반통일책동을 규탄하였다.

조선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이 조선반도의 분렬상태가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데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느끼고 조선의 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며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자기 할바를 다할것을 성명은 요구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을 바라는 세계의 정당, 정부, 단체들이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따라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계속 지지고무할것을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