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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엇을 노린 군사대국화인가》-일본의 GPS개발
(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엇을 노린 군사대국화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이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인 《GPS》의 약점을 《보충》한다는 미명하에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탑재한 국산대형로케트 《H-2A》18호기를 발사하였다. 《미찌비끼》는 일본의 첫 지구위치측정위성으로서 매일 약 8시간 일본상공을 비행한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GPS》만으로는 정확한 위치측정을 할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러한 위성을 여러개 더 발사할것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자체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GPS》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해외침략을 위한 독자적인 정보수집능력을 갖추고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침략과 략탈은 일본군국주의의 생리이며 본능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원인을 힘이 약하고 핵무기를 가지지 못한데서 찾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지난 기간 《강력한 국가건설》을 떠들면서 해외침략준비완성을 노린 군사대국화책동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결과 오늘 일본의 군사력은 지상과 공중, 해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춘 세계일류급수준의 침략무력으로 자라났다. 일본이 보유하고있는 군용기와 전투함선, 지상공격수단은 서방세계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에 이르렀다. 지어 어떤 분야에서는 미국을 릉가하는것도 있다.

일본반동들이 그것도 성차지 않아 자기 식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날치는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어벌이 크게 야심적으로 군사대국화를 추구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현대전에서 무장장비들이 위성항법체계의 정보에 기초하여 가동하고있다는것은 일반적인 군사상식이다.

일본이 독자적인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구축하려 하는것은 현대전의 요구에 비추어 해외침략준비를 보다 완벽하게 갖추기 위해서이다.

해외침략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일본군부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륙상《자위대》의 편제를 현재보다 훨씬 더 확대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한것도 그 한 고리이다.

일본반동들은 이 문제를 올해말에 책정하게 될 새 《방위계획대강》에 포함시키려 하고있다.

어처구니없는것은 그들이 침략을 목적으로 한 륙상《자위대》의 편제확대책동을 마치도 주변나라들의 《공격》으로부터 일본을 《방어》하기 위해서인것처럼 표방하고있는것이다.

여론의 눈과 귀는 어둡지 않다.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본반동들의 철면피하고 간특한 기만술책은 오늘과 같은 밝은 세상에서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오늘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일본을 위협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오히려 위협은 일본으로부터 가해지고있다. 일본은 군사력증강과 전쟁법조작책동에 광분하면서 호시탐탐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에 대한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년말에 발표될 예정인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에 의하면 일본은 앞으로 《방위》중심을 우리 나라와 중국과 가까운 서남방향으로 옮기며 《자위대》의 해상 및 공중전투능력을 비할바없이 높이려 하고있다. 그뿐아니라 일부 륙상《자위대》를 미군과 같이 해병대로 전환시키는것과 함께 《국제평화유지활동》범위를 확대하고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완화하며 《방위》기술산업기초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것은 재침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보다 큰 엄중성을 띠고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매우 위험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는것이 현정세의 요구로 보나 지역의 평화보장과 나라의 안전의 견지에서 보나 지극히 정당한 조치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높은 대일경계심을 가지고 군사적억제력을 보다 강화해나갈것이다.

일본은 시대의 변천을 똑바로 보고 재침을 노린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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