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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95)
   탄우속을 뚫고 이고오신 떡보따리

(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8(1939)년 겨울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이끄시는 부대가 안도현 팔인구마을에 머무르고있을 때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전날밤 대원들이 궁금한 모양이라고 하시던 주석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녀대원들과 함께 떡을 만드시였다.

작식대원들이 다 빚은 떡을 그릇에 담으려고 할 때 갑자기 적들이 사방에서 총질을 하며 달려들었다.

주석의 명령으로 대원들은 감쪽같이 철수하여 무사히 뒤산으로 오르고있었다.

그런데 녀사께서만은 적탄이 비발치는속으로 되돌아서시여 떡이 있는 집으로 달려가시였다.

떡을 두고 가면 대원들이 끼니를 번질수 있다고 생각한 녀사께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떡을 보따리에 싸이시고 뒤늦게야 산으로 오르시였다.

동지들을 위하시는 김정숙동지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대원들은 전투를 마치고 푸짐한 떡그릇을 마주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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