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예술단이 중국의 절강성과 강소성, 광동성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하였다.

출연자들은 높은 예술적기량과 째인 안삼불, 아름다운 무용률동 등을 펼쳐보였다.

광동성 불산시 라지오방송국 부국장 전매아는 평양예술단의 공연은 불산시민들을 크게 감동시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우리의 부모세대는 《꽃파는 처녀》를 비롯한 조선영화들에 대해 깊은 추억을 간직하고있으며 오늘 젊은 세대는 조선의 음악, 무용예술의 아름다움을 가슴속에 새기고있다.

참으로 화려하고 정서가 깊은 공연을 보았다.

주해시 부시장 전방리는 공연이 참으로 인상적이라고 하면서 주해시에 많은 외국예술단들이 와서 공연하였지만 이처럼 훌륭한 공연은 처음 본다고 말하였다.

절강성 남통시 경속극원 총경리 오위는 공연이 정말 훌륭하다, 예술적형상수준이 매우 높다, 무용의 째인 안삼불이 상상을 초월한다, 성악배우들의 기량도 높기때문에 노래내용이 잘 안겨온다고 말하였다.

강소성 장가항시 영련촌예술극원 총경리 도야평은 배우들의 열정에 넘친 노래소리와 특색있는 민족의상, 여러가지 형식의 기악연주 등이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곳 예술극원 부총경리 황림은 극원이 생긴 이래 지금처럼 관중이 초만원을 이루고 관람열기가 고조된적은 없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