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에 즈음하여 비망록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되였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평생을 다 바치시고 조국통일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삼가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과 련방제통일방안의 정당성과 생활력, 그 실현을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이며 시종일관한 노력을 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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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나라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온 민족의 절절한 념원과 북과 남의 구체적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가장 정당한 통일방안이다.
외세에 의한 민족분렬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한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어느 한쪽의 제도에 의한 통일을 실현하려고 한다면 대결과 분렬을 격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80년 10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온 겨레의 지향과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반영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새롭게 제시하시였다.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통일방안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방도의 대원칙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를 내오고 그밑에서 북과 남이 같은 권한과 의무를 지니고 각각 지역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혀준 설계도이다.
이 방안은 련방국가의 조직과 구성원칙, 권한분배와 임무, 통일국가의 성격과 국호, 그 대외적지위 등을 북과 남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에 맞게 규정하고있다.
때문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사상과 정견, 신앙이 어떠하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관계없이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접수할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며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으로 된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련방국가가 실행하여야 할 10대시정방침도 전민족적통일국가로서의 성격과 사명, 전체 조선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규정하고있다.
련방국가의 10대시정방침은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하여 통일조국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애국애족적이며 평화애호적인 강령이다.
참으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오랜 세월 분렬로 말미암아 시련과 곡절을 겪어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희망의 표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 각이한 계급, 계층과 정치세력의 리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합되는 가장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련방제통일방안을 제시하심으로써 조국통일을 빠르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였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분렬된 첫날부터 시종일관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며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헌신으로 마련된 애국애족의 통일헌장이며 수령님께서 온 민족과 겨레에게 남기신 한없이 숭고한 통일유산이다.
북과 남이 단결과 합작으로 련방국가를 수립하여 나라의 통일을 이룩한다면 우리 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 막강한 국력을 가진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존엄과 권위를 가지고 세계무대에 등장할것이며 삼천리강토우에 더욱 부강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게 될것이다.
하기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발표되자마자 해내외에서 온 겨레의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통일강령으로 폭풍같은 지지와 열렬한 찬동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서 조국통일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하면서 련방제통일을 주장하여나섰으며 지어 남조선 당국자들도 련방제방식의 통일방안을 더이상 외면할수 없게 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당과 국가수반들, 정부와 정당, 단체들도 련방제통일방안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하며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지지위원회를 내오고 세계적판도에서 련방제통일을 지지성원하는 대회와 행사들을 련이어 개최하면서 련대성운동을 활발히 벌렸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조국통일방도의 대원칙에 부합되는 통일조국수립의 정치헌장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마련하시여 통일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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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지난 30년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을 위한 전제를 마련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통일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
이에 따라 1980년 11월 11일에 진행된 공화국북반부 제 정당, 사회단체 련석회의에서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북과 남, 해외의 각당, 각파,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할데 대한 제안을 담은 편지를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에게 보냈다.
그리고 1981년 8월에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가하는 민족통일촉진대회소집 제안을 비롯하여 련방제통일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폭넓은 협상방안들을 련이어 제시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군사파쑈도당은 우리의 성의있는 조치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우리가 편지를 보낸 대상자들을 공직에서 추방하고 각종 죄명을 씌워 체포, 박해하였으며 각계층 인민들의 통일론의를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1982년 2월 1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조국통일을 위한 협상기구로서 북과 남, 해외의 정치인련합회의를 소집할것을 제의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정치인들로서 100인련합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제안은 미제와 남조선군사파쑈도당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인해 비록 성사되지 못하였으나 1982년 12월, 1984년 12월 핀란드와 오스트리아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북과 해외의 동포, 그리스도교신자간의 대화가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인사들의 통일대화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가 1980년대 후반기에 제시한 북남련석회의와 북남지도급 인사들의 정치협상회의소집제안도 련방제통일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마련된 폭넓은 협상방안이였다.
련방제통일에 대한 전민족적인 념원과 의지가 높아가는 가운데 1989년 3월말 남조선의 통일인사 문익환목사가 평양으로 찾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두차례에 걸쳐 그를 접견해주시고 조국통일과 관련한 허심탄회한 담화를 나누시였으며 나라의 통일을 련방제방식으로 이룩할데 대한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문익환목사의 평양방문은 우리의 일관한 전민족적대화와 협상제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서 북과 남의 단합과 련대실현에 커다란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련방제통일실현의 대전제인 온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통한 대단결실현에도 커다란 관심을 돌려왔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새 국면을 마련하는데서 1980년대 중엽 큰물피해를 입은 남조선인민들에게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의 뜨거운 동포애와 지성이 담긴 구호물자를 전달한것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4년 8월말-9월초에 내린 폭우로 남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인명피해와 리재민들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지체없이 구호물자를 보내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구호물자의 전달과정은 피는 물보다 진하고 동포애는 사상과 정견보다 우위에 있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구호물자전달을 계기로 북과 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발기와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1970년대에 모처럼 마련되였다가 중단되였던 북남적십자회담이 다시 열리게 되였고 그 결과 조국해방 40돐을 계기로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사이에 예술단과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향방문단교환사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1980년대 중반기부터 대규모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에 더욱 광분함으로써 북과 남사이의 화해움직임을 차단하고 평화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도 련방제통일실현의 평화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줄기차게 이어졌다.
북과 남사이의 불가침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북남국회회담도 제의하고 1986년 6월과 1987년 1월에는 군사당국자회담과 북남고위급정치군사회담을 열데 대한 편지도 남조선당국에 보냈으며 1988년 11월에는 민족공동의 평화강령으로서 평화보장 4원칙과 포괄적인 평화방안도 제시하였다.
또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3자회담을 진행할것을 제안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모든 제안과 방안들을 회피하고 거부하다 못해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떠벌이며 대화와 평화통일을 전면부정해나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80년대말-1990년대초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1990년 5월 조국통일5개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1991년 신년사에서 련방제통일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새롭게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민족적합의의 기초로 될수 있는 공명정대한 민족공동의 통일방안으로 된다고 믿고있지만 그에 대한 민족적합의를 보다 쉽게 이루기 위하여 잠정적으로는 련방공화국의 지역자치정부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며 장차로는 중앙정부의 기능을 더욱더 높여나가는 방향에서 련방제통일을 점차적으로 완성하는 문제도 협의할 용의가 있다는데 대해 명백히 밝히시였다.
여기에는 북과 남의 서로 다른 제도를 하나의 제도로 만드는 문제는 앞으로 천천히 순탄하게 풀어나가도록 후대들에게 맡겨도 되지만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민족으로서 하나의 통일국가를 세우는 일만은 더는 미룰수 없다는 심오한 뜻이 깃들어있다.
애국애족의 리념으로 일관된 획기적인 방안에 고무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락관과 신심을 가지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 결과 1990년대에 들어와 전민족적대화의 장이 열리고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된데 이어 북남고위급회담이 개최되는 등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93년 4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서 북과 남이 현존하는 두 제도, 두 정부를 그대로 두고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모든 민족성원들을 대표할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할데 대하여 다시금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련방제방식의 통일국가를 하루빨리 창설할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한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내외에서 거족적으로 전개된 련방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서광이 비쳐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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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앞당겨 실현하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철석같은 의지이며 신념이다.
1996년 11월 24일 대결과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끝까지 관철할 철의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하여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인민과 온 겨레는 명백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1997년 8월 평양에서 열린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제8차범민족대회는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밑에 련방제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1998년 2월 공화국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남조선에 새 《정부》가 들어선 조건에서 북과 남이 단합하여 자주적으로 민족의 출로를 함께 열어나가자는 내용의 편지를 남조선의 정당, 단체들에 보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8년 4월 18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련방제통일의 기본담보인 민족대단결의 실천적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민족대단결의 넓은 길을 따라 남조선의 통일애국인사인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와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일행을 비롯한 화해와 협력의 개척자, 선구자들이 평양길에 오른데 이어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 정치인, 언론인 등 수많은 각계층 인사들이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다.
특히 1999년에 진행된 제10차 범민족대회는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실현으로 극소수의 분렬매국세력을 고립시키고 광범한 통일애국세력의 절대적우위를 확고히 이룩하였다.
변화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와 민족사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2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2000년에 온 겨레와 세인의 기대와 관심속에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최고위급회담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0년 6월 15일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과 상봉을 진행하시고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채택하시였다.
6.15공동선언에서는 북과 남이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해서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하고 앞으로 그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 6.15공동선언은 북남수뇌분들이 직접 합의하고 서명발표한 최고의 권위를 가진 민족공동의 지도적지침이며 통일의 대강이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북과 남이 련방제통일에로 지향해나갈수 있는 민족공동의 기초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분렬 55년력사에서 이루지 못하였던 이 민족사적과제를 55시간의 평양상봉을 통하여 이룩하시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것은 시대와 민족앞에 쌓으신 또하나의 영원불멸할 공적이다.
6.15북남공동선언 발표후 지난 10년간은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가 친미사대를 누르고 련북통일력량이 반공화국대결세력을 압도하며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로부터 화해와 협력, 통일로 전환시킨 자랑찬 승리의 나날이였다.
비상히 높아가는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속에서 2007년 10월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또다시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10.4선언은 6.15시대의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검증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대한 절대적인정과 확인으로부터 출발하고있는 실천강령이다.
10.4선언에서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과 그에 관통하고있는 기본내용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선언의 첫 조항에 뚜렷이 명기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앞길을 더욱 환히 밝혀주었다.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서로 힘을 합쳐나간다면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 련방제통일실현의 길이 열리지만 그렇지 못하면 대결과 전쟁밖에 초래될것이 없다는것이 지난 10년간의 력사적총화이다.
오늘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련방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그것을 부정하고 차단하기 위해 날뛰는 반통일무리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하고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선 남조선의 현 괴뢰보수패당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실용주의》와 《비핵, 개방, 3000》따위의 각종 대결론을 들고 북남공동선언리행과 련방제통일실현을 필사적으로 반대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이전 《정권》들이 북과 합의한것을 리행할 의무가 없다고 생떼를 쓰는가 하면 북과 남이 련방제방식으로 통일을 실현할데 대해 합의한것은 《북의 대남전략에 말려든것》이라느니, 《6.15식통일은 절대로 안된다.》느니 뭐니 하며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서고있다.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하고 내외에 선포한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은 온 겨레가 통일의 그날까지 높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로서 겨레의 념원과 지향에 역행하는 친미사대매국집단이 부정한다고 하여 그 민족사적의의가 훼손될수 없다.
지금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미국과 함께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계시켜 해상과 지상, 공중에서 각종 규모의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한편 그 무슨 《3단계통일방안》과 《통일세》를 운운하며 체제대결을 공공연히 고취해나서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에 대한 초보적인 일가견조차 없는 현 보수패당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체제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할수록 나라의 통일은 료원해지고 민족의 운명은 극히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지 않을수 없다.
현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현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공동선언의 리행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집권으로 인해 초래된 엄중한 현실을 통하여 련방제방식의 통일만이 민족을 전쟁의 위험에서 구원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순조롭게 성취하는 정당하고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오늘 자주통일위업의 앞길에는 일시적인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로 온 민족의 가슴속에 굳게 아로새겨져있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그 실현을 위한 리정표를 환히 밝혀주고있는 한 우리 민족의 통일전도는 양양하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련방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부강번영하는 통일강성대국,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기어이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만세!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 만세!
주체 99(2010)년 10월 8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