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련방제방식의 통일에 조선민족의 살길이 있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제시하신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민족자주통일의 설계도이며 대헌장이라고 밝혔다.
련방제통일방안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통일방안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련방제통일방안에는 북과 남의 당국과 각계각층, 각당, 각파의 리해관계가 공정하게 고려되여있으며 어느측, 어느 계급, 어느 당파도 자기 리익을 침해당하지 않게 되여있다. 따라서 북과 남이 서로의 리해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대결하거나 싸울 조건이 없으며 이로부터 북과 남의 대결과 군사적충돌이 근원적으로 방지되게 된다.
북과 남이 하나의 련방국가를 이루는것은 곧 갈라졌던 민족의 공고한 단합을 이룩하는 과정이다. 하나의 련방국가안에서 북과 남의 우리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굳게 단결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지향하는것은 6.15통일시대의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북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의 공통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이룩한 커다란 전진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