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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비핵3원칙>은 빛좋은 개살구》-일본의 핵무장화책동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비핵3원칙>은 빛좋은 개살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이 1960년대에 핵무기보유를 극비밀리에 검토한 충격적인 사실이 또다시 밝혀졌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가 1964년에 《언제든 핵무기를 보유할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핵정책에 관한 보고서를 비밀리에 작성하였다고 한다. 보고서는 1964년에 일본내각조사실이 국제정치학자로서 후날 오끼나와반환교섭에도 관여한 와까이즈미 등 여러 전문가들에게 조사를 의뢰하여 작성한것으로서 거기에는 일본이 핵이나 로케트의 기술개발에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이 명문화되여있다.

한편 최근 입수된 도이췰란드외무성의 비밀문서에 의하면 1969년 2월 당시 일본외무성은 국제자료부장 등 6명이 참가한 서부도이췰란드와의 극비협상과정에 일본의 기술이 핵무기원료를 만드는데 충분하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서부도이췰란드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 극비협상에 참가했던 일본외무성의 한 관계자는 올해 3월 일본 NHK방송과의 회견에서 비밀협상의 목적이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을 조성하여 대국들이 만든 비핵국가들의 핵무기개발제약조건을 뒤집는데 있었다고 실토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핵무장화와 재침야망실현을 추구하여왔다는것을 명명백백하게 폭로해주는 력사적증거이다.

일본반동들은 핵정책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굳이 핵무기를 보유하려 하지 않는다는것을 국내외에 강조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문구까지 쪼아박았다. 보고서에는 핵무기개발을 비밀리에 추진하면서도 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을 대내외적으로 《명백히 하는것》이 일본의 국제적지위를 높이는데서 중요하다고 지적되여있다고 한다.

극비핵문서공개로 일본에서 일대 소동이 일고있다. 지금까지 핵문제에서 《청백》한체 하며 너스레를 떨던 일본당국은 과학적인 증거자료가 공개되자 몹시 바빠하며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은 보도내용과 관련한 사실여부를 외무성을 통해 《조사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일본당국자들이 《조사》놀음을 열백번 벌려도 그것은 엎지른 물을 주어담아보겠다는것만치 어리석은짓이다. 핵정책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 관계자가 제입으로 실토하고 일본과의 극비협상에 참가했던 대방이 그 내용을 공개하였는데 거기에 무슨 《조사》고 뭐고 할것이 있는가. 이번에 공개된 극비핵문서는 군사적해외팽창을 노린 핵야망을 품고 안팎이 다르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정체를 세상에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이전 서부도이췰란드와 외교적교섭을 통해 핵무기보유를 시도했던 시기는 일본당국자가 《핵무기를 생산하지도 반입하지도 보유하지도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선언한지 얼마 안되는 시점으로서 그 허위기만성을 더욱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지금까지 《비핵3원칙》의 면사포를 쓰고 《평화국가》, 《비핵국가》로 행세하여왔다. 앞에서는《비핵3원칙》을 곧잘 외워대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핵버섯구름을 피워올리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모지름을 쓴 일본집권자들을 정치간상배로밖에 달리 부를수 있겠는가. 정치를 한갖 아이들장난처럼 여기지 않는다면 빛좋은 개살구격의 《비핵3원칙》을 어떻게 국책으로 광고할수 있겠는가.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전후 법적으로 그 어떤 전투무력도 가질수 없고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무력행사도 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과거 일제의 패망의 원인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한데 있다는 막심한 후회와 복수심에 불타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그것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왔다. 일본의 《비핵3원칙》은 저들의 음흉한 핵야심을 가리우기 위한 한갖 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비핵3원칙》의 병풍뒤에서 핵무장화책동을 다그쳐왔다. 일본당국자들자체가 일본도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뇌까린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핵문서들은 전후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이 벌써 1960년대부터 시작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핵무장화책동은 오늘날에 와서 마음만 먹으면 어느때든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놓은데까지 이르렀다.

일본처럼 앞에서는 《비핵3원칙》을 제창하면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핵무장화책동을 발악적으로 다그치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재침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국제사회계는 해외침략과 잇닿은 일본반동들의 핵무장화책동에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핵버섯구름을 피워올리는것으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고 타산하는것 같은데 그것은 곧 파멸의 함정을 파는 길이다. 일본반동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범죄적인 핵야심을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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