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워싱톤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제42차 《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이 벌어졌다. 미국과 남조선의 군부우두머리들은 협의회에서 《북핵문제》요, 《위협》이요 하고 걸고들면서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쑥덕공론을 벌린 끝에 그 무슨 《공동성명》이란것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에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상시전투태세》를 갖춘다는것과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해외주둔 미군무력을 총동원하며 핵무기와 재래식타격능력 및 미싸일방위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다 발동하여 남조선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것을 재공약하고 이를 위해 다음해부터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제도화》한다는것, 북침전쟁계획을 《발전》시킨다는 《전략기획지침》등이 들어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군사동맹강화》를 그 어느때보다 요란스레 떠들며 반공화국군사적모의를 공공연히 벌려놓은것은 철두철미 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도발을 노린 위험천만한 행위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전으로 된다. 이것을 통해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미국의 흉계가 다시금 여지없이 드러났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더욱더 틀어쥐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새 조선전쟁을 도발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전략적기도이다.
이를 위해 미국은 남조선에 첨단군사장비를 비롯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제2의 조선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최근 특대형반공화국모략사건날조후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대규모전쟁연습을 련이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호전광들은 조선 동, 서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함선침몰사건에 따른 그 무슨 《도발억제》와 《방어》를 떠들며 련합대잠수함훈련을 비롯한 전례없는 규모의 침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미국이 《방어》의 간판밑에 전쟁연습에 투입한 전쟁장비들은 모두 핵선제타격용첨단공격무기와 장비들이다. 훈련에 참가한 미제7함대의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그를 중심으로 한 공격용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 상륙함을 포함한 항공모함전단자체가 대규모의 핵선제타격무력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핵선제공격수단인 미공군의 《F-22A랩터》 전투기편대가 처음으로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공중타격연습을 벌린 사실은 새 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미호전세력의 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대화와 협상을 파괴하며 적대관계를 지속시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바로 실증해주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다져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호전세력의 군사적위협이 계속되면 될수록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천백배로 굳건히 다져질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약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모든 물리적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무자비한 정의의 보복타격으로 침략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날려보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할것이다.
미호전세력은 우리의 강경의지를 똑바로 알고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