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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인민의 지향과 요구는 누구도 거역할수 없다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에서의 10월민주항쟁은 외세와 《유신》독재의 군화발밑에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힌데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10월민주항쟁은 제아무리 포악한 독재자라도 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매국노, 민족반역자들에게는 비참한 종말이 차례진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지적하였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그것은 오직 견결한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는것이 10월민주항쟁용사들이 애국의 더운 피로 새긴 력사의 진리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잇고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60여년이나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하고 자주권과 존엄을 훼손당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이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민족이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말로만 애국을 부르짖을것이 아니라 통일을 위한 실천투쟁에 한몸 내대야 한다.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다운 애국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절대적으로 지지옹호하고 그것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보수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속에서도 북남선언들을 적극 지지옹호하고 당국의 반통일대결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그 어떤 파쑈폭압도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절대로 멈춰세울수도 가로막을수도 없다는것을 보여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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