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왕조국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리용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부위원장은 조선을 방문하여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중조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이다.
김정일총비서께서 올해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호금도총서기와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그는 얼마전에 진행된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데 대해 그이께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두 나라 청년조직과 청년들이 활발한 교류와 래왕을 통하여 중조친선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리라는것을 믿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