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 진정한 루뭄바주의애국당, 로동계시민협회,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련방제방식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장 공명정대한 방안을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온 민족이 공감하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것은 조선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는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의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을 구현하시여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시고 조선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시였다.

성명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과 조선반도의 현실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인정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현 남조선당국이 동족대결과 반통일책동을 당장 그만두고 6.15공동선언에 따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의 의사를 존중할것을 성명은 요구하였다.

성명은 조선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이 조선의 통일을 저해하는 온갖 책동을 걷어치우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대조선정책을 실시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