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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설된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쓰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수도시민들을 비롯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또 하나의 은정어린 사랑의 선물이다.
연건축면적이 6,000여㎡에 달하고 수천명의 수용능력을 가진 료리전문식당이 훌륭히 건설된 결과 옥류관지구가 특색있는 조선식민족건축물들로 들어찬 자랑할만 한 하나의 급양봉사거리로 전변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되고 우아함과 정교함이 잘 조화된 웅장화려한 료리전문식당의 외부와 내부를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식당의 건축형식과 내용은 물론 주방설비와 식사실의 비품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군인건설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식당을 새 세기의 미감에 맞게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로 건설된 료리전문식당은 내부구조도 좋고 시공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을뿐아니라 봉사기지로서의 내용과 형식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현대적인 료리전문식당을 반년사이에 일떠세운것은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라고 하시면서 이 눈부신 성과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들인 우리 군인들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조선의 걸작으로 솟아나 오랜 세월 그 이름을 떨치고있는 인민봉사의 전당인 옥류관에 최상급의 료리전문식당까지 갖추어짐으로써 인민의 옥류관이 명실공히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부로,세계굴지의 식당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된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전국도처에서는 거창한 창조물들이 련이어 솟구쳐오르고 조국의 만년재부가 끊임없이 늘어나 드디여 우리 인민이 고생끝에 락을 보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이겨낸 영웅적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있기에 강성대국의 휘황찬란한 실체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옥류관은 어버이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구현되여있는 위대한 사랑의 결정체이라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이 귀중한 유산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것은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며 숭고한 도덕의리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의 봉사전당인 옥류관은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시면서 식당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강성대국에서 살게 될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과 음식문화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당의 의도이고 리상이라고 하시면서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이 우리 나라의 료리발전에서 원종장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에서는 조선민족료리는 물론 자라, 연어, 철갑상어, 메추리, 왕개구리료리를 비롯한 각종 료리들을 만들어 봉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에서 민족료리와 세계적으로 이름난 료리들을 잘 만들어 봉사하면 옥류관을 더욱 흥성거리게 할수 있을뿐아니라 바로 여기서 명료리들이 온 나라에 퍼져나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훌륭히 꾸려진 료리전문식당이 은을 내게 하자면 료리사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원료와 자재를 떨구지 말고 충분히 보장해주며 식당의 위생안전성을 보장하고 설비관리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김정일동지께서는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함께 옥류관 종업원들이 준비한 평양랭면을 맛보시고 평양랭면의 고유한 맛과 전통을 잘 살리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봉사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 최태복, 홍석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양건, 박도춘, 최룡해, 태종수, 김평해가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