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의 력사는 이 리념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강력한 추동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우리 민족끼리 화합하고 단결하는것은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 문제인 동시에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통일운동을 자주적으로 벌려나갈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겨레가 단결한다면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기본문제가 해결되게 된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정신적추동력으로 된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의 요구는 조국통일의 주인인 우리 겨레가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해나가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을 강화하고 북남관계를 전진시키는 결정적요인이다.

현실은 우리민족끼리리념의 요구대로 외세를 배격하면서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것이 조국통일운동을 전진시키는데서 기본으로 된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외세와 그와 공조하는 민족반역세력의 대결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론설은 우리민족끼리리념이야말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민족사를 열어나가는 투쟁의 기치, 위력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