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0년 10월 24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핵위협은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미국의 핵무기사용
(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핵위협은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시도한 문서들이 공개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미국의 AP통신, 《워싱톤 포스트》신문을 비롯한 언론들은 미국이 195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이상 우리 나라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계획하여온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1950년 8월 우리 나라에 대한 첫 핵위협을 개시한이래 전쟁시기에만도 여러차례에 걸쳐 핵무기사용을 시도하면서 우리 나라를 핵으로 위협하였다. 미공군의 폭격기들이 평양상공으로 핵공격을 위한 시험비행을 진행하였으며 미륙, 해, 공군이 저마다 우리 나라에 대한 핵타격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려고 광분하였다. 그런가 하면 1960년대에는 핵무기를 탑재한 미군비행기들이 15분안에 우리 공화국에 핵타격을 가할 태세를 갖추고 남조선에서 대기하였으며 1975년에는 미국방장관 슐레징거가 처음으로 남조선에 대한 핵무기전개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사실 등 수많은 자료들도 들어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시도해왔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로써 조선반도에서 진짜 핵위협이 누구로부터 가해지고있는가 하는것이 명백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사실자료들은 조선전쟁이 일어난지 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비밀해제된 미국정부문서들에서 나온것이다. 그런것만큼 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할 소리가 없다.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조선민족만큼 핵위협을 가장 직접적으로 제일 오래동안 당해온 민족은 세계에 없다.

알려진것처럼 우리 인민에 대한 미제의 핵공갈은 1950년대부터 시작되였다.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수세에 빠진 미국은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원자탄까지 사용하려고 시도하였다. 1950년 11월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조선전선에서의 원자탄사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데 이어 미전략항공대에 《극동에 즉시적인 원자탄투하를 위해 폭격기들을 날려보낼수 있도록 대기》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였다. 그해 12월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라고 폭언하였다. 미국의 원자탄공갈로 전쟁기간 조선반도에서는 북으로부터 남으로 흐르는 《원자탄피난민》행렬이 생겨났으며 이렇게 되여 산생된 수백만에 달하는 《흩어진 가족》이 오늘도 북과 남에서 갈라져 살며 민족분렬의 쓰라린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은 조선전쟁이 끝난 후에도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하였다. 1970년대 중엽에 이르러 남조선에 배비된 미국의 핵무기는 1,000여개를 넘어섰다. 미제에 의해 남조선은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포커스 레티너》작전으로부터 시작하여 《프리덤 볼트》, 《팀 스피리트》,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수십년동안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책동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고 또다시 우리 나라를 공공연히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로골적인 핵위협을 가하였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는 핵위협의 장본인이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압살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우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은 미국의 구태의연한 핵전쟁책동에 의해 실현되지 못하였다.

미국이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핵선제타격을 기도하는 조건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유일한 선택안은 《핵에는 핵으로》 대항하는것뿐이였다.

결국 미국의 극도의 핵위협과 공갈책동이 우리를 한사코 핵억제력보유에로 떠밀었던것이다.

세계여론들도 우리 나라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핵무기배비에 대처한 방어수단으로 자체핵무기를 개발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국가의 생존이 위협당하고있다고 믿기때문에 나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한 핵무기를 포기할수 없다고 말하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우리 나라가 핵억제력을 갖춤으로써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불균형상태가 끝장나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안전수호가 담보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였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공화국이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진심으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우리 나라에 대한 핵위협을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모든 핵무력을 걷어내가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