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유엔의 날을 맞으며 실은 기념글에서 유엔은 창립후 지난 65년동안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성원국들의 사회경제발전을 도모하는 사업과 기타 여러 분야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지적하였다.
유엔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임무의 중요성으로부터 이 기구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은 높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하지만 유엔의 기능과 역할은 그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랭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퍼그나 세월이 흘렀지만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침해, 유린하는 지배주의, 패권주의는 의연 존재하고있으며 강권과 전횡이 건전한 국제관계발전을 저애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유엔의 민주화는 현시대의 절실한 요구이다. 유엔이 민주화되여야 국제관계에서 평등이 보장되고 모든 국제문제가 공정하게 해결될수 있다.
유엔을 민주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의 충분한 대표권과 리익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다.
또한 유엔총회의 권능을 높이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하는것이다.
우리 나라는 1991년 9월 17일 유엔에 가입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유엔성원국으로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맞게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오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기의 임무에 충실할것이며 불공정한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며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