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제21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첨단을 돌파하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는 과정에 개발한 응용프로그람 1,300여건이 여기에 출품되였다.

경공업과 농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금속,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을 추켜세우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가치있는 프로그람들이 많이 나왔다.

체계 및 보안, 인공지능 및 조선어정보처리 등 15개분과로 나뉘여 진행되는 경연 및 전시회에서는 조선식의 프로그람기술을 발전시키며 생산공정을 CNC화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소개선전하고 정보기술의 교류, 프로그람봉사도 하게 된다.

개막식이 28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과 내각부총리 전하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용진,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 관계부문 일군들, 전국 프로그람개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최상건이 개막사를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