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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 풍기는 군밤,군고구마향기
(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평양의 거리들에 전개된 수많은 야외매대들이 따끈한 군밤, 군고구마를 맛보며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잘 구워져 노르끄레한 살이 드러난 달짝지근하면서도 구수한 고구마와 애기주먹만큼이나 큰 왕밤, 자름자름하면서 그 맛이 좋은 약밤은 어린이들은 물론 지나가는 청년들과 로인들도 걸음을 멈추게 하고있다.

기자와 만난 보통강구역채과도매소 신원과일남새상점 점장 신금선(녀자, 47살)은 올해에도 수십t의 고구마와 밤을 저장하고 봉사활동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가을이면 시민들이 군밤, 군고구마를 사먹을수 있게 하라고 하시며 고구마보장기지도 정해주시고 나라의 밤나무림면적도 계산해보시며 그 관리체계를 바로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주석의 숭고한 뜻을 받드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해마다 수많은 고구마와 밤을 확보할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속에 군밤, 군고구마향기는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물론 오늘도 변함없이 진하게 풍기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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