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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국통일위업의 주인은 조선민족
(평양 11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의 운명문제는 조선민족자신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외세와 그 추종세력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는 현실은 조선민족이 자주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민족의 운명을 철저히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자기의 운명을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 우리 겨레는 민족수난의 오랜 력사를 통해 사대와 외세의존이 어떤 비참한 후과를 가져오는가 하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외세의 침략책동이 극도에 달할수록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에게는 외세의 침략적도전을 물리치고 자기의 안전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려는 공통된 지향이 있으며 그 길에서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정책은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지속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저애하는 남조선당국의 사대매국행위는 6.15통일시대에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북남선언들이 있고 그 기치아래 굳게 뭉친 민족의 힘이 있는 한 우리 겨레는 두려울것이 없으며 외세의 침략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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