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력사에는 임진조국전쟁(1592-1598)시기 일본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많은 의병장들의 이름도 전해지고있다.
그중에는 평양과 중화일대에서 맹활약을 하였던 림중량도 있다.
그는 전쟁이 일어나 적들의 발길이 중화땅(현재 황해북도 중화군)에까지 미치자 400여명의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의병장으로 선출되였다.
그의 부대는 평양, 중화일대에서 략탈행위를 감행하거나 다른 곳과의 련락을 위하여 왕래하는 적들에게 타격을 주었다.
의병부대의 활동에 위협을 느낀 일본침략군은 1592년 11월에 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부대가 의거하고있는 성을 공격하였다.
림중량의 지휘하에 의병들은 왜적을 물리치는 싸움에서 용맹을 떨침으로써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조국을 지켜 수많은 침략자들을 쓸어버린 림중량의 공적은 후세에 길이 전해지고있다.
황해북도 강남군 상암리에는 오늘도 그가 사용하던 여러채의 건물들과 비문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