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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방해군들의 위험한 도발》-PSI운영그룹가입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화방해군들의 위험한 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남조선호전세력의 대결책동이 날로 더욱 무모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미국이 조작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에 정식 가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외교통상부는 저들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훈련참여와 활동이 크게 강화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광고하였다. 이보다 앞서 괴뢰국방부는 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가담을 시사하면서 그 누구의 《핵과 대량살상무기위협》에 대비하여 미국과 미싸일방위체계에 관한 《정보공유와 수단운용 등을 론의하게 될것》이라고 공포하였다. 이것은 북침을 위한 외세와의 군사적공모결탁을 더한층 강화하는것으로서 대세에 역행하는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남조선당국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가입과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 가담책동은 온 겨레가 한결같이 바라는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군사적대결의 극단에로 끌고가려는 극우보수패당의 고의적인 도발행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라는것은 핵무기나 미싸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실은것으로 의심》된다는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특정한 나라의 선박 등을 강제로 단속하고 검색하기 위해 미국의 주도로 조작된것이다. 여기에서 운영전문가그룹이라는것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중추적역할을 한다고 한다. 남조선이 여기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것은 스쳐지날수 없다.

얼마전 부산앞바다에서는 남조선당국의 주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봉쇄와 자주권침해를 노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관련 해상검색 및 차단훈련이 발광적으로 벌어졌다. 남조선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 범죄적인 침략기구의 운영전문가그룹에까지 가입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에 서슴없이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는것도 두말할것 없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호전광들이 마치도 그 누구의 《위협》때문에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는듯이 여론을 내돌리는것은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조선반도에 존재하는 군사적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해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 조성하고있는 핵전쟁위협이다. 지금 내외호전세력이 조선반도《유사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의미인 이른바 《확장억제력》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히 떠들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오히려 우리는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로 하여 북남사이에는 인도주의협력사업을 위한 일련의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사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와 성의있는 노력으로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움트고있다. 이에 대해 내외여론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있다.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은 대세의 흐름이다.

그러나 유독 남조선의 극우보수패당만은 불안초조해하고있다. 대결에 명줄을 건 그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이 두려운탓에 한사코 대화의 막뒤에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긴장을 격화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에 가입하고 미싸일방위체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있는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나아가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정세를 대결의 극단에로 끌고갈수록 대화파괴자, 평화유린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놓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외면하면서 대결을 격화시키는 무모한 망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되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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