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은 민족적단합을 도모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갈라진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북과 남이 다같이 조선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6.15통일시대의 실천을 통하여 그 진리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금 진행하고있는 북과 남사이의 대화가 응당한 결실을 가져오지 못하고있는것은 북과 남이 대화에 림하는 립장과 자세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남측이 계속 지금과 같은 그릇된 립장에서 대화에 림한다면 북남사이의 대화는 좋은 결실을 가져오지 못하고 시간만 끌게 되며 나중에는 지난해와 같이 온 겨레에게 실망만을 안겨주게 될것이다.
현실은 민족공동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한줌도 못되는 극우보수세력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북남대화를 독점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북남관계개선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는 반통일세력이 누구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바란다면 화해와 협력사업에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걸고 훼방을 놓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