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세를 극단에로 끌고가는 도발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패당이 동족과의 군사적대결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가입과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이 《국회》에서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위협》을 설교하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와의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었다. 이러한 속에서 역적패당은 지난해 5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가입한 후 1년 6개월만에 운영전문가그룹에 가입했다고 하면서 그의 《상징적의미》니 뭐니 하고 불어대고있다.
역적패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가입과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은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극단에로 끌고가는 고의적인 도발행위이다.
폭로된것처럼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미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핵무기와 미싸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의 전파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조작하고 주도해온 침략도구이다.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겨냥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유린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10월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물론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벌린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훈련이 온 겨레의 강한 분노를 자아낸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당국이 이번에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에 가입한데 대해 《상징적의미》니 뭐니 하고 떠드는것은 민족을 우롱모독하는 범죄행위이다. 털어놓고 말해서 역적패당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가입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도발책동에 끌어들이려는 속심을 반영한것이다.
미국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로 말하면 《방어》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와 지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공격하기 위한것이다.때문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자기 나라 주변에 접근하는것을 경계하고 그에 강력히 반발해나서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여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가소로운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저들의 범죄행위를 가리워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는것이다.그들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할 계획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그따위 궤변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미국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은 오래전부터 은밀히 추진되여왔다. 이러한 책동은 《천안》호침몰사건을 날조한 후 보다 로골화되였다.지난 10월초의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도 그런 꿍꿍이판이 벌어졌다.이런 판에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할 계획이 없다고 아무리 광고한들 누가 믿겠는가.그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내외여론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북남관계를 첨예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호전광들이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가 바라는것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이며 북남관계개선이다. 금강산에서 진행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계기로 이러한 지향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그러나 남조선호전광들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운영전문가그룹가입과 미국미싸일방위체계가담을 비롯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이에 도전해나서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고 외세가 쥐여준 대량살상무기로 감히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지금까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에 언제한번 놀란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에 단호한 자위적조치로 대답해왔다.
만약 남조선호전광들이 이것을 망각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끝끝내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백배로 다져온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길것이다.그리하여 우리 민족이 그토록 긴절히 념원하던 조국통일의 민족사적위업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