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세계적인 핵위협과 전파의 주범》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군축협회가 최근 그 무슨 《보고서》에서 우리를 또다시 《핵 및 미싸일기술전파 위협국》으로 걸고들었다. 기구의 집행국장도 《북조선이 핵전파관련 국제규범들을 계속 위반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에 핵 및 미싸일기술을 이전하거나 또 그 누구를 핵공격대상으로 삼고 핵공갈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와 반대로 우리는 지난 세기 중엽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미국으로부터 핵위협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만큼 핵위협을 가장 직접적으로 제일 오래동안 받아온 그러한 나라는 없다.
미국은 조선전쟁을 일으킨 직후인 1950년 8월에 벌써 조선전선에 핵무기를 들이밀었으며 전쟁기간에만도 공화국북반부지역에 핵무기를 투하하기 위한 실동연습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해마다 방대한 핵무기들을 동원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벌리면서 로골적인 핵위협을 가한것도 그들이며 2002년 3월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우리 나라의 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핵범인도, 올해 4월 또다시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우리를 공공연히 핵공격대상으로 선정한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군축협회가 작성발표한 《보고서》는 우리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핵정책의 연장으로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약화시키고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을 고립시키려는 비렬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끈질기게 핵위협을 가하고있는 미국이 공화국을 감히《핵위협국》으로 몰아붙이려 하는것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어리석은 짓이다.
미국이 우리의 《핵위협》을 떠들면서 여론을 오도하는데는 《핵군축》의 허위성과 그 리면에 깔린 저들의 속심을 가리워보려는 불순한 기도가 담겨져 있다.
미국은 《핵군축》의 막뒤에서 지금 전략공격무기증강과 핵무기현대화를 다그치고있다.
《핵군축》에 따른 새로운 《억제수단》으로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는 재래식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탄두도 탑재할수 있는 신형순항미싸일개발을 다그치고 《유사시》에 필요한 전략물자예비확보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에는 《핵무기고의 안정성확보》를 운운하면서 림계전핵시험을 강행하였다. 래년 9월까지 3차례에 걸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려 하고있다.
2만여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미국이 전략공격무기증강과 핵무기현대화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고 핵시험을 빈번히 벌리려는것은 인류에 대한 엄중한 핵위협으로 된다.
결국 미국이 떠드는 《핵군축》은 뒤집어놓은 핵무력증강론, 핵위협론이다.
미국은 한편 핵무기를 가질수 있는 나라와 가지지 말아야 할 나라들을 갈라놓고 후자에 속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제재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면서도 저들의 동맹국들과 추종세력들의 핵무장화책동에 대해서는 눈감아주고 비호하며 지어 뒤에서 그것을 조장시키고있다. 이스라엘이 200여개의 핵탄두를 가질수 있게 된것도 바로 미국의 덕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 파괴하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적인 핵위협과 핵전파의 장본인이며 주범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