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무용대학이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개건되였다.

건축물의 조형화, 예술화, 립체화가 훌륭히 실현된 대학은 주체적무용예술교육의 전당으로 웅장화려하게 변모되였다.

2만여㎡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대학에는 기본교사들과 무용극장, 체육실을 비롯한 모든 교육조건이 충분히 마련되여있다.

400여석의 관람석을 가진 극장은 화려한 무대와 함께 분장실, 련습실 등을 갖추고있으며 그 어떤 종류의 무용작품도 창조공연할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여있다.

또한 교사들에도 강좌실, 교실, 실기련습실과 훈련실, 의상제작실들과 함께 편의시설 등이 특색있게 꾸려졌다.

이밖에도 기숙사를 비롯한 대학의 그 어느곳에 가보아도 대학생들이 탐구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자기의 재능과 슬기를 마음껏 꽃피울수 있도록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조선로동당의 고마운 정책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

지금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예술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주체무용예술의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 적극 기여할 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