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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대미문의 날강도적인 범죄행위-《을사5조약》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제가 《을사5조약》을 꾸며내여 조선의 국권을 빼앗은것은 전대미문의 날강도적인 범죄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론설은 일제가 악랄한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을사5조약》을 날조한데 대해 사실자료를 들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불법무법의 《을사5조약》에 의해 우리 나라는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히고 우리 인민은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본이 과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엄청난 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철저히 배상하는것은 회피할수 없는 의무이며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은 《을사5조약》을 비롯한 지난 시기 조선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저들이 날조한 침략문서들의 《합법성》과 《적법성》을 운운하며 패망후 6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죄행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외면하고있다.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운 일제야말로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다.

일본이 과거죄행을 계속 덮어두고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끌면 끌수록 우리 민족의 대일결산의지는 더욱 확고부동해질것이다. 일제에 대한 사무치는 원한과 분노를 안고있는 우리 민족은 대일증오심을 총폭발시켜 백여년력사의 그 치떨리는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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