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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사적패권을 노린 위험한 망동》-《군사적협력》강화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사적패권을 노린 위험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일본, 남조선,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적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군무력을 증강하려 하고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일본과 남조선에 미군을 장기주둔시키며 동시에 동남아시아와 인디아양 등의 주요해상로들에 미군을 이동전개하기 위한 계획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이러한 보도들은 결코 무근거한것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최근 미당국자들이 일본, 남조선, 오스트랄리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을 행각하였다. 이들의 행각과정에 주요하게 론의된것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사이의 《군사적협력》, 이 지역에서의 미군무력증강문제였다.

미국방장관 게이쯔는 미국이 아시아전역에서 미군병력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오스트랄리아군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오스트랄리아와 보다 긴밀한 군사적협력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그루빠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잠재적적수》들을 제압하고 군사적지배권을 계속 유지강화하려는 매우 위험한 책동이다.

새 세기에 들어선 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경제, 군사력균형에서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중국, 인디아 등 여러 나라들이 신흥강국으로 등장하고있다. 이것은 21세기가 아시아태평양의 세기로 되고있다는것을 시사하고있다.

반대로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권이 크게 약화될수 있는 조건이 조성되고있다. 미국은 이에 불안을 느끼고있으며 따라서 군사적지배권을 계속 유지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급급하고있다. 그 주요한 하나가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며 이 지역에서 미군무력을 증강하는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백해무익하다.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랭전을 불러오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지난 세기 유럽지역에서의 첨예한 랭전은 세계에 막대한 부정적후과를 끼쳤다. 초대국들사이의 치렬한 군비경쟁으로 세계경제발전이 그만큼 떠졌고 많은 유럽사람들이 전쟁의 위험을 항시적으로 느끼며 살아왔다. 그 랭전속에서 막대한 리득을 본것은 미국이였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랭전구도를 형성하여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려 하고있다.

지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령토분쟁과 같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예민한 문제들에 개입해나서면서 이 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과 군사적패권수립의 구실을 찾고있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아시아나라들이 《미국의 적극적인 관여와 지도를 열망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미국은 오스트랄리아, 일본, 남조선과 같은 전통적인 군사동맹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밀접히 하는 동시에 여러 아시아나라들과의 《군사적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 로씨야 등 《잠재적인 적국》들에 대한 군사적압력의 도수를 높이고 포위환형성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내정간섭을 강화하는 경우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이 빚어질수 있다. 이 지역 나라들사이에 분렬리간이 조성될수 있고 치렬한 군비경쟁이 벌어질수 있다.

특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국력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중국에 대해 커다란 경계심을 표시하면서 중국의 영향력확대를 막아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외신들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미간의 대결구도가 형성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국가》로 자처해나서면서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운운하는것은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고 군사적패권을 쥐려는 자기의 범죄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허구적인 《미싸일위협》설을 퍼뜨리는것도 이 지역에서의 자기의 무력증강과 군사적패권수립책동을 가리우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로골화될수록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우리의 노력도 비상히 강화될것이다. 우리 나라뿐아니라 미국의 조준경안에 들어있는 나라들이 다 그 길로 나가게 될것이다. 그것은 이 나라들의 평화수호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문제와 련관되여있기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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