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발단 35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4(1975)년 11월 조선혁명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강령에 따라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서던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고 검덕의 로동계급과 청산리 농업근로자들이 그 첫 봉화를 지펴올리도록 하시였다.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첫 불길이 지펴지자마자 그 정당성과 견인력으로 하여 조선인민의 심금을 틀어잡고 전국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 급속히 확대되였다.
지난 35년간 전국적으로 2만 9,790여개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고 근 300만명의 3대혁명기수들이 배출된 사실은 이 운동의 거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심화되는 과정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는 눈부신 기적과 전변이 일어났다.
자기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는데서 삶의 보람을 찾고 자신의 피와 살을 바쳐 동지들을 구원하는 인간미덕의 체현자들인 3대혁명기수들에 의하여 수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 확고히 실현되였고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었다.
조선에서 자체의 원료에 의거한 주체적인 생산체계들이 확립되고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본보기농장들과 현대화된 축산, 양어, 과일생산기지들이 늘어났으며 과학기술부문에서 최첨단을 돌파한것은 3대혁명기수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이 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문화예술부문에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을 비롯한 국보적인 걸작들이 수많이 창작되고 체육과 보건분야에서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도시와 마을, 국토의 면모가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이 운동이야말로 강성대국건설을 앞당겨오게 하는 가장 힘있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