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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미-남조선동맹강화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3일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동맹강화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과의 침략적동맹관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새 세기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동맹관계의 수준과 전망을 시사하는 격을 대폭 높인 《방위협력지침》이 새로 작성되였으며 미행정부의 고위당국자들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새로운 미국-남조선동맹관계의 의의에 대해 력설하고 있다.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미, 일, 남조선실전부대범위의 전략협의기구가 설치되고 각 병종별에 따르는 군사협의체계가 완료되였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서해에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여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한다는것을 공개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침략동맹강화책동은 조선반도를 초월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노린 패권적군사행동의 위험한 단계를 시사하고있다.

조선반도는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의 지정학적중추이다.

미국은 남조선호전세력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적극 부추겨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것으로써 자기의 정치, 군사적목적을 이루려하고있다.

북과 남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고 대국들이 린접하고있는 조선반도의 한부분인 남조선을 손아래동맹자로 삼아 지역에서 군사적경쟁대상들을 제압하고 패권주의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미국의 전략적타산이다.

그것은 최근 발표된 새로운 《방위협력지침》의 내용에서도 엿볼수있다.여기서 가장 주목할만 한것은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반도에서의 이른바 《공고한 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2자, 3자, 다자활동으로 지역《협조》를 강화한다는것이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사실상 수십년전에 채택된 《미국남조선호상방위조약》에 규정되여있는 《쌍방이 외부의 무력공격을 방위한다.》는 제한을 깨뜨리고 《방위협력》대상을 기타 동북아시아나라들까지 포함하는 보다 큰 범위에로 확대한것이다.

사실들은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전략적조정이 실천단계에서 리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움직일수 없는 증거로 된다.

미국이 우리의 허구적인 《위협》을 떠들면서 동맹강화책동을 감행하는것은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책동이다.

오늘날 조선반도를 포함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적대관계를 지속시키는 실제적인 장본인은 미국이다.

미국의 침략적군사동맹강화책동은 당장 저지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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