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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록된 천연기념물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관학골혁명사적지에 있는 추향배나무가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였다.

근 70년 자란 이 나무는 추위와 병충해에 대한 견딜성이 클뿐아니라 구새가 전혀 없고 해마다 왕성하며 열매가 많이 달린다.

열매는 늦가을에 서리를 두세번 맞은 다음에 완전히 익으며 특별히 향기롭고 일반돌배보다 거의 두배나 크다.

나무의 높이는 16.2m, 밑둥둘레는 1.7m이며 갓직경은 동서 14m, 남북 14.5m이다.

추향배나무는 새로운 배나무를 육종하는데서 원그루로 리용할수 있는 등 경제적 및 학술적연구가치가 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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