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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투사들에게 생일상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통일애국투사들인 장호와 우용각이 생일 아흔돐과 여든돐을 맞이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은정어린 생일상들을 보내시여 그들의 삶을 축복해주시였다.

서울시 마포구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난 장호는 망국노의 설음속에 이국땅에서 막로동을 하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에 안겨서야 비로소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은 그는 새 조국건설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그후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조선인민을 전쟁승리와 전후복구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적들에게 체포된 그는 30여년간 온갖 고문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혁명적신념을 끝까지 지키였다.

우용각도 녕변군의 빈농가정에서 태여나 일찌기 아버지를 잃고 피눈물나는 생활을 하다가 해방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그처럼 열망하던 배움의 희망을 꽃피웠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손에 총을 잡고 조국보위성전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였으며 전후에도 군사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이였다.

불행하게도 적들에게 체포된 그는 40여년간 죽음의 감방속에서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믿음, 혁명전사의 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적들과 맞서 싸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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