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체제대결기도를 드러낸 모략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의 책동이 여기저기서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유엔에서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적인 《북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한데 이어 그에 서슴없이 지지표를 던지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뿌리깊은 반공화국대결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침해이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관념에 사로잡혀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있어서 《인권》소동은 핵소동과 함께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며 나아가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제도를 해치기 위한 악랄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이로부터 그들은 집권하자마자 터무니없이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요란히 떠벌이며 미일상전들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해마다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벌려왔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그들은 제13차 유엔인권리사회에서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인권결의안》조작에 적극 가담하였다. 여기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유엔에서 《북인권》이니 뭐니 하는 도발소동을 벌린것은 국제적으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체제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이 극도의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번에 보수패당이 그 무슨 《결의안의 내용을 지지》한다느니,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한다.》느니 하는따위의 망발을 늘어놓은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권이 고도로 존중되고 모든 사람들이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국가적시책으로 인민들의 경제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고있다는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민주의 불모지, 근로인민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몸서리치는 인권페허지대는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얼마전 남조선법정이 반역《정권》의 강제적인 주택철거만행에 항의하여 생존권사수투쟁을 벌리다 파쑈당국의 무자비한 탄압만행으로 억울하게 불에 타죽은 철거민들을 오히려 죄인으로 모는 판결을 내린것은 그에 대한 명백한 립증이다.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조장, 감행하고 그로 인하여 최악의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보수패당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참으로 가소롭고 역겨운짓이라 아니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모략적인 《북인권》문제를 운운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국제무대에서 벌려놓고있는 《인권》소동은 철두철미 우리 제도를 해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격화,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바로 여기에 남조선당국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범죄적성격이 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겨레의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요구에 질겁한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을 계속 격화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조선서해상에서 악명높은 북침전쟁연습인 《호국》훈련을 벌려놓은 괴뢰들은 우리측 령해에 수십발의 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조선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유엔에서 벌려놓은 《북인권결의안》조작가담책동도 괴뢰들의 시종일관한 반공화국대결전쟁정책의 연장이다. 그들은 북남관계개선을 꼬물만큼도 바라지 않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골수에는 우리와 한사코 대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할 흉심밖에 없다. 유엔무대에서의 《북인권결의안》채택놀음과 조선서해에서의 군사적도발책동이 그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야 결딴이 나든말든, 민족의 운명은 어찌되든 아랑곳없이 대결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민족반역세력이 아닐수 없다.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털끝만치라도 모독하고 건드리는 행위에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혁명적기질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