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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께서는 력사적인 남호두회의(1936.2.27-3.3)에서 제시된 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국광복회를 창건하시는 한편 그 기관지를 내올것을 계획하시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시였다.
혁명적출판물발간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신 주석께서는 주체25(1936)년 12월 1일 《3.1월간》을 창간하시였다.
《3.1월간》은 조국광복회의 기관지로 발간되였으나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 기관지로서의 사명도 띠고있었으며 온 나라, 온 민족을 상대로 하는 대중정치잡지로서의 사명도 동시에 담당수행하였다.
잡지는 주석께서 친히 집필하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해설하는 론설들과 그이의 고전적로작들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편집함으로써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에게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를 명확히 인식시키며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또한 《우리 민족 조국광복운동의 새 소식》이라는 고정란을 정하고 각지에서 급속히 전개되고있는 조국광복회운동의 발전정형을 널리 소개선전함으로써 인민들을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튼튼히 묶어세우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이밖에도 잡지는 혁명군대원들과 인민들을 애국주의와 국제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도 많은 주목을 돌리였다.
《3.1월간》이 발간되면서부터 조국광복회 조직망을 확대강화하는 사업은 빠른 속도로 추진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