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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의 인권유린범죄를 문제시하여야 한다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너절하고 고약한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이 유엔총회 제65차회의 3위원회에서 《랍치문제》를 떠들면서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에 앞장서 분수없이 날뛰였다.

일본대표는 일본인《랍치문제》가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 누구의 《불리행》과 《구체적행동조치의 결여》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유엔총회 등에서 조선인권상황을 문제시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기회있을 때마다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것은 과거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어떻게하나 덮어버리고 그 청산을 회피하려는 너절하고 고약한 행위이다.

《랍치문제》를 내걸어 과거청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목을 돌려보려는 일본의 행위는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인권에 대해 말한다면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소리가 없는 나라이다.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우리 인민에게 천인공노할 악행을 감행함으로써 전대미문의 인권유린범죄를 저지른 전범국으로서의 수치스러운 오명을 력사에 남겼다.

일제는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거나 전쟁대포밥으로 써먹었으며 100여만명이나 되는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10대의 철부지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는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제침략자들의 성노리개로 만들어 전쟁터에 끌고다니면서 청춘과 정조를 짓밟았으며 저들의 추악한 죄행을 은페하기 위해 그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일제가 남긴 범죄의 상처로 하여 전후 반세기이상 정신, 육체적고통을 겪고있는 피해자들의 피타는 절규와 과거범죄에 대한 진상규명과 국가적사죄, 배상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오늘도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아직까지 과거의 엄연한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한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하면서 세계를 기만하고있다.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에 대하여 65년이 지나도록 청산하지 않고있는 일본이 이에 대하여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기회있을 때마다 들고 나오면서 피해자로 자처하고있으니 이보다 더한 철면피는 없다.

국제사회는 인권을 론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과거 일본의 특대형인권유린범죄와 과거청산부터 시급히 문제시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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