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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과거범죄를 대하는 판이한 태도》-과거청산
(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과거범죄를 대하는 판이한 태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도이췰란드가 과거 나치스범죄의 후과청산에 적극 나서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외무성은 해외대사관들에 나치스시기 파쑈행위에 가담한 이전 대사들의 초상을 내리우도록 지시하였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2005년 도이췰란드외무성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의 범죄행위에 외무성이 가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조사하기 위한 그루빠를 조직하였다. 그루빠책임자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시 도이췰란드외무성이 알려진것보다 유태인학살과 박해에 더 깊숙이 개입되여있었다고 하면서 외무성이 하나의 범죄조직이였다고 언급하였다. 이러한 력사조사자료가 발표된 후 도이췰란드외무성은 실무그루빠를 조직하고 과거범죄의 후과를 청산하기 위한 조치로서 나치스시기 파쑈행위에 가담한 이전 대사들의 초상을 내리우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던것이다.

도이췰란드외무성의 이러한 조치는 과거청산의 한고리로서 다시는 그러한 범죄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립장에서부터 단행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날 파쑈도이췰란드는 력사와 인류앞에 너무도 큰 죄악을 저질렀다. 전후 도이췰란드는 과거죄과를 씻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여왔다. 도이췰란드는 피해국들은 물론 개별적인 단체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국이 전쟁피해를 입힌 정형을 조사장악한데 기초하여 국가적인 보상조치를 취하였다. 도이췰란드는 2007년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정권하에서 강제로동에 종사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금지불을 전부 끝내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시기의 보상금지불도 이해말중으로 완료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도이췰란드정부가 지난 시기 인류에게 감행한 범죄행위를 솔직하게 인정, 사죄하고 수십년간에 걸쳐 그에 대한 보상을 꾸준히 해온것은 다시는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정치적의지의 발현이라고 할수 있다. 도이췰란드뿐아니라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에 말려들었던 세계 여러 나라들도 과거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과거청산에서 성실성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도이췰란드와 같이 인류를 반대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일본은 이와는 완전히 대조되게 철면피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일본은 전후 6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 일제의 침략죄행에 대하여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그러한 의향조차 보이지 않고있다. 도리여 일본반동들은 뻔뻔스럽게도 과거 일제의 반인륜적범죄를 외곡, 정당화해나서면서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바람을 몰아오고있다. 올해에도 일본의 한 고위관리는 《과거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한것은 력사의 필연이였다.》고 망발하였으며 일본의 극우익국회의원들은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군국주의망령을 위로하며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일제에 의해 참혹한 재난을 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정의에 대한 우롱이다.

보는바와 같이 과거청산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도이췰란드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세계가 과거청산문제를 놓고 도이췰란드의 성실한 태도에 대해서는 리해와 환영을 표시하는 반면에 일본의 파렴치한 처사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저주와 분노를 퍼붓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에 대해 사죄하고 용서를 비는것이 옳은 처사이다. 과거청산은 일본이 지니고있는 법적, 도덕적의무이며 력사적과제이다.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저지른 죄행은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일본이 세월이 흐르면 저들의 과거범죄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삭막해지고 나중에는 론의조차 되지 않을것이라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는데 그것은 오산이다. 일본이 과거범죄를 청산하지 않고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두려 한다면 그 죄과는 더욱 커지게 되며 그에 따른 처벌도 역시 중해질것이다.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피비린 죄악으로 가득찬 일제의 조선침략력사를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은 과거청산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하루빨리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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