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어린 마라초
(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7(1948)년 10월 어느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땅크부대를 찾으시였다.
부대지휘관들과 인사를 나누신 녀사께서는 땅크병들을 만나보러 왔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훈련하는 곳으로 가시였다.
녀사께서는 오늘 내가 땅크병들이 좋아하는 잎담배를 가지고왔는데 한대씩 피우고 훈련하라고 이르시면서 그것을 땅크병들에게 나누어주시였다.
계속하시여 며칠전에 만경대에 가서 할아버님께 땅크병들이 잎담배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자신께서 심고 가꾸어 수확한 담배를 모두 땅크병들에게 가져다주라고 하시였다고 자세히 일러주시였다.
그들은 녀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잎담배를 보내주신 김보현할아버님께 자기들의 인사를 전해주실것을 말씀올리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만경대할아버님께 땅크병들의 인사를 전해드리겠다고, 그러면 할아버님께서 매우 기뻐하실것이라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하루빨리 장군님께서 바라시는대로 훌륭한 땅크병이 되여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