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1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80(1991)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과 결론, 담화 등 38건의 로작이 수록되여있다.

그중에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과업, 방도들을 밝힌 로작,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이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혁명전적지답사자들에 대한 공급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등에 해답을 준 로작들이 있다.

또한 사회주의사회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을 다그치며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농업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명시되여있는 로작들이 들어있다.

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자》 등은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소금을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여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며 수산물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높이는데 기여할데 대한 문제, 총련에서 대오의 단합을 더욱 강화하며 모든 해외교포들이 총련의 모범을 본받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을 밝힌 로작들도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