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조선의 교육부문에서는 교육체계를 정비하고 더욱 개선완성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정치사상교육교양에서 선진교육방법들이 적극 탐구되여 새 세대들을 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다.

과학기술교육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교육내용과 방법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 전국 대학, 전문학교들에서 첨단과학기술과목들이 개척되고 교육내용이 현대화되였으며 원격교육을 전국적범위에서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보통교육부문에서는 콤퓨터와 TV, 록화기, 다매체편집물을 리용한 교수와 실험실습의 정보화가 실현되였다.

많은 대학들에 전자도서관이 일떠서고 전문학교, 중학교들에 전자도서열람실이 꾸려졌으며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이 교수교양에 도입되였다.

한편 전국대학생 프로그람경연, 제3차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전시회, 제11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전시회 등이 진행되여 교육과학의 좋은 경험들이 일반화되였다.

교원, 연구사들속에서는 실험실습설비의 CNC화와 인민경제의 현대화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이 모든 성과들은 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올해에만도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과 김정숙사범대학, 평양무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등을 찾으시여 주체교육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