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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군국주의일본에서 불어오는 전쟁바람》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군국주의일본에서 불어오는 전쟁바람》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수호가 국제사회의 주되는 관심사로 되고있는 오늘 일본에서는 그에 역행하는 군사적움직임들이 그침없이 계속되고있으며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1960년대부터 《평화국가건설》의 간판밑에 표방해온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를 집요하게 들고나오는 한편 《자위대》의 효률적운용을 위해 륙상총대사령부창설을 획책하고있다.

이것이 군사대국화와 재침준비완성을 위한 계획적이며 체계적인 움직임들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무기수출3원칙》은 그것이 나온 첫날부터 허울뿐이였다.일본의 무기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이 원칙에 구애됨이 없이 일본제무기부분품들은 미국의 전쟁장비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수출되였으며 페르샤만전쟁을 비롯한 침략전쟁들에서 계속 사용되여왔다.

일본당국은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문제가 제기되자 때를 만난듯이 거치장스러운 이 원칙의 페지에 공공연히 달라붙었다.

일본수상이 최근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를 공식 승인한것은 그러한 책동의 연장이다.

일본당국이 《평화국가건설》을 위해 들고나왔던 《무기수출3원칙》의 허울마저 벗어던지는것은 일본이 더는 《평화국가》가 아니라 전쟁국가라는것을 뻐젓이 드러내는 오만무도한 짓이다.

랭전후 《전쟁할수 있는 나라》의 건설을 부르짖어온 일본은 바야흐로 전쟁에로 총질주하고있다.

지역의 정세가 극도로 팽팽해진 지금 군사교리를 기반적방위력수립으로부터 동적방위력수립에로 수정하여 《자위대》를 《맹활약하는 <자위대>》, 전쟁하는 군대로 만들고있다.《자위대》의 작전지휘를 총괄하여 보는 통합막료장과 륙상《자위대》 각 방면대사이의 련계를 조정할 륙상총대사령부를 창설하는것은 재침준비를 전면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급진적인 과정의 세부에 지나지 않는다.

지어 일본수상은 유사시 《자위대》의 조선반도파견까지 거리낌없이 운운하고있다.이것은 일본의 재침화살표가 조선반도에로 그어져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일본에서 벌어지는 광란적인 재침소동의 배후에는 미국의 보호밑에 팽창될대로 팽창된 일본의 군수독점자본이 있다.

일본의 군수산업체들이 당국에 《무기수출3원칙》의 완화를 끈질기게 요구하면서 일본을 미국과의 군사장비공동개발과 공동작전수행에로 떠밀고있는것은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형성과 그에 의한 전쟁발발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군사대국화과정을 통하여 날로 오만무례해지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전쟁의 온상으로 인류에게 도전하고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을 등에 업고 지역정세를 인위적으로 긴장시키면서 군사대국화와 재침준비를 다그치는 일본반동들의 교활하고 무모한 책동을 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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