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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침에 환장한자들의 발광증》-일미군사연습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재침에 환장한자들의 발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미국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다.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자위대》에서 3만 4,000명의 병력과 40척의 함선, 250대의 비행기가, 미군에서 1만여명의 병력과 항공모함을 포함한 각종 함선 20척, 150대의 비행기가 동원되여 탄도미싸일의 탐지와 추적, 요격을 위한 협동작전, 공군지원 및 수색작전 등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감행되였다. 8일간에 걸쳐 전례없이 대규모로 벌어진 합동군사연습에는 그 무슨 《동맹관계》와 《련대성》을 과시하기 위해 남조선도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하였다.

일본호전광들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끝나기 바쁘게 미국과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한것은 재침야망에 환장한 군국주의세력의 침략적정체를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소동으로 말미암아 다치면 터질듯 한 초긴장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정세에 국제사회가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격이 아니고 무엇인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할 때마다 그것을 《좋은 기회》로 삼고 광기를 부리며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는것은 일본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전쟁도발책동에 발맞추어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린것도 그때문이다. 일본이 《평화국가》를 표방하는데 실지 평화국가라면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리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서 련이어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를 보다 긴장시킴으로써 그것을 통하여 이 지역에서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을 형성하고 전쟁의 구실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전쟁마차에 올라앉아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 꾀하고있다.

일본이 년내에 책정하려는 새로운 《방위계획대강》 부록에 있는 《주요장비구축목표》에는 잠수함을 16척으로부터 22척으로 늘이며 오끼나와주변에 《F-15》전투기를 증강배비하는 등 공군전투기부대를 강화하는 계획이 포함되여있다.거기에는 또한 미국뿐아니라 남조선과 오스트랄리아 등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안보협력》을 요구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이것은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실현하며 재침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몹시 서두르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린것은 그러한 책동의 일환이다. 재침열에 들뜬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물인지불인지 모르고 전쟁광증을 부리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 교란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이 재침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파멸과 치욕의 길이다. 시간이 그것을 증명해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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