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민족로동자당 판쟙주위원회, 조선통일지지 파키스탄위원회, 파키스탄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파키스탄로조련맹을 비롯한 7개의 정당, 단체들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침략책동을 규탄하여 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조선반도에서의 긴장격화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은 연평도사건이 터지자 조선서해에서의 남조선괴뢰군과의 련합훈련에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참가시켰다.

이것은 미국이 이번 사건을 의도적으로 계획하고 배후조종한 교활한 범죄자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천안》호사건을 조작하여 일본의 오끼나와미군기지를 보존하였다.

우리는 미제가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을 추구하면서 평화와 안정과 관련되는 그 어떤 문제의 해결도 한사코 방해하고있는데 대하여 규탄한다.

우리는 미제국주의자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조선이 취하는 자위적조치들을 지지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