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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400년을 맞이한 의학고전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고려의학백과전서 《동의보감》이 세상에 나온지 400년이 되였다.

《동의보감》(총 25권)은 《향약집성방》(총 85권, 1433년 출판), 《의방류취》(총 365권, 1445년 편찬)와 함께 세계에 이름난 조선의 3대고려의학고전들중의 하나이다.

17세기초까지의 고려의학발전성과를 집대성한 이 책은 당시의 이름난 의학자였던 허준(1546-1615)이 오랜 림상경험과 수백권에 달하는 의학서적들을 참고하여 1610년에 편찬하였다.

《동의보감》은 목록(2권)과 내경편(4권), 외형편(4권), 잡병편(11권), 탕액편(3권), 침구편(1권)으로 구성되여있으며 거기에는 인체의 해부생리와 각종 질병의 진찰, 예방과 치료방법들이 수록되여있다.

또한 방대한 과학적내용들을 다루면서도 병치료에 편리하게 약물, 침, 뜸 등 질병들에 따르는 치료법과 민간료법들이 종합적으로 알기 쉽게 서술되여있다.

지난 기간 이 책은 1814년과 1874년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다시 출판되였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보급되였다.

과학성과 론리성으로 하여 인류의 의학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동의보감》은 오늘도 인민들의 병치료에 널리 리용되고있다.

조선에서는 《동의보감》을 주체51(1962)년에 현대조선어로, 1982년에는 주해를 달아 원문과 함께 5분책으로 묶어서 다시 번역출판하였다.

《동의보감》은 림상실천과 조선의학사연구는 물론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며 부강번영할 선군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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