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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전쟁참화를 몰아오는 범죄적모의》-《안보정책구상회의》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전쟁참화를 몰아오는 범죄적모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전쟁을 위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움직임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서울에서 있은 제27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를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여기에서 괴뢰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미국에 《동맹공조》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렸고 미국은 《공동대응》을 약속하였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그 무슨 《확장억제정책위원회》운영을 위한 관련《협정》이 체결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안보정책구상회의》는 미제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세악화를 기화로 북침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기어코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기 위한 위험천만한 전쟁모의판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요란히 떠들면서 저들이 피해자인듯이 분주탕을 피우고있지만 그것은 대결과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 저들의 본색을 감추기 위한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연평도포격사건은 외세에 명줄을 건 남조선보수패당에 의하여 발생한 사건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갈수록 민심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 궁지에 빠져들고있으며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은 총파산의 위기에 직면하였다. 보수패당은 이로부터의 출로를 동족대결에서 찾고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외세의 전쟁하수인으로 전면에 나서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연평도일대에서의 군사적도발과 그후 괴뢰들이 미국을 축으로 하여 일본, 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 강화책동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이 그에 대한 근거로 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안보정책구상회의》의 새 전쟁모의가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사실이다.괴뢰호전광들이 또다시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여기에 《참관》의 명목으로 어중이떠중이들을 초청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명백히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거듭되는 연평도포격사건도발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쟁마차는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외세와의 공조와 동족대결은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있어서 출로가 아니라 자멸의 길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만약 그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의연히 힘에 의한 동족대결을 추구한다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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