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해마다 12월이 오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선군혁명사에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생애를 돌이켜보고있다.
그중에서 처창즈유격구는 총대와 함께 헤쳐오신 녀사의 한생에서 잊을수 없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주체24(1935)년 9월 이곳에서 김정숙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였다.
그해 10월에 있은 처창즈유격구방어전투는 불과 100여명의 조선인민혁명군과 반일자위대, 청년의용군대원들이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일제의 《토벌》력량과 싸워 승리한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녀사께서는 대원들에게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가르쳐주신 전법대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을 안겨주시면서 그들을 고무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적들의 무분별한 포사격과 폭격속에서도 혁명군진지가 로출되지 않도록 대원들을 격려하시여 전투승리에 기여하시였다.
또한 전투중 청년의용군이 싸우고있는 진지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한 구대원과 함께 즉시 거기로 달려가시여 그들에게 방어공사를 할 때 쌓아놓은 돌을 굴리도록 하시였다.
고지에 올라붙었던 적들은 돌사태에 깔려 순식간에 거꾸러졌고 뒤따르던 적들도 갈팡질팡하였다.
녀사께서는 전투과정에 탄알이 떨어지자 녀대원들과 함께 탄약운반에도 서슴없이 나서시였다.
이 전투를 통하여 김정숙동지의 남다른 군사적예지와 기질, 담력과 용감성은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