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9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경축보고회가 21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 산하 지구협회, 지부대표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와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성원들 그리고 심양주재 조선부총령사가 참가하였다.

최은복은 보고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사상에 기초한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군사적담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시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천만군민의 철통같은 일심단결이 있는한 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