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은 조선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 근 20성상 필승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혁명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나날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사상에 기초하여 인민군대를 천하무적의 제일강군으로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오시였다.
대덕산과 오성산, 판문점을 비롯하여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 선군정치가 시대의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으로 확립되게 되였다.
그이께서는 또한 인민군대를 일심단결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하심으로써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지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을 찾고 찾으시며 천만군민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 도처에 전설같은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였다.
이 날을 맞으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승리의 상징이신 김정일동지만을 굳게 믿고따르며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 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