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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거꾸로 된 재판》-한상렬목사 징역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거꾸로 된 재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며칠전 공화국을 방문하고 통일애국활동을 벌린 진보련대 상임고문 한상렬목사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이라는 터무니없는 《죄》를 씌워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통일애국위업에 한몸바친것이 죄로 되여 피고석에 앉는다는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가슴터지는 비극이 아닐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애국과 정의에 대한 매국과 부정의의 거꾸로 된 재판이다.

누구나 인정하는바이지만 한상렬목사에게는 그 어떤 죄도 없다.

그는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다녀갔다. 한상렬목사는 평양방문의 70일간 북녘의 각계층 동포들과 만나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의 지배와 침략책동,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망동을 반대배격하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자주통일을 이룩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것은 6.15통일시대의 명맥을 잇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장거로서 높이 평가되여야 할 애국애족적인 소행이다.

이런 통일애국인사를 죄인으로 몰아 피고석에 앉히는것자체가 통일과는 담을 쌓은 민족반역의 무리들만이 할수 있는 악행이다. 이것을 통해서도 남조선보수패당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남조선파쑈당국은 그 무슨 《승인》을 운운하며 한상렬목사에게 《불법》, 《리적》의 감투를 씌웠다. 하지만 그가 평양방문의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게 한것은 과연 누구인가.

죄로 따지면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하게 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가로막은 남조선당국에 있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기있게 진행되여온 화해와 협력사업에 차단봉을 내리지른 보수당국자들의 망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씻을수 없는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이다. 한지맥으로 잇닿은 북의 동족을 만나 화합과 통일을 주장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면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구원하려고 자기의 한몸을 바쳐나선 그의 행동은 온 민족의 찬양을 받아 마땅하다.

한상렬목사에 대한 탄압소동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집요한 반통일대결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목사에 대한 탄압소동은 단순히 그에 대한 탄압이라고만 볼수 없다. 그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고 동족사이의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켜 불순한 흉계를 실현하려는 용납 못할 책동이다.

최근 연평도포격사건과 그것을 계기로 감행되는 괴뢰들의 광란적인 대결전쟁소동은 리명박패당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평화, 관계개선에는 꼬물만 한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정세를 최악으로 격화시켜 우리와 대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할 계책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보수패당은 이번에 한상렬목사에게 중형을 들씌움으로써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대한 저들의 부정적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보였다.

재판을 받고 처형되여야 할자들은 다름아닌 통일애국에 등을 돌리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이다. 우리 민족은 매국노, 반역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역적패당이 이번에 《보안법》을 휘둘러 통일애국의 길을 걸은 한상렬목사를 재판정에 세웠지만 민족을 등진 역적무리들이 력사의 피고석에 꿇어앉을 날은 반드시 올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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