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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돈 끼호떼식망상》-《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
(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돈 끼호떼식망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통일부장관 현인택이 29일 청와대에서 래년도 《업무보고》를 하였다.그 내용은 현재의 《대북정책》을 그대로 두고 그 《기조》를 《교류협력》에서 《통일》로 바꾼다는것이다. 이것은 《대북정책》의 철회를 요구하는 민심에 역행하는 망동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대북정책》은 《북핵페기》를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삼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개방》에로 유도하여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비핵, 개방, 3000》을 골자로 하고있다. 보수패당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외면하고 부정하면서 현인택이 꾸며낸 《비핵, 개방, 3000》따위를 《대북정책》으로 내든 결과 초래된것은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완전히 풍지박산난것이다. 온 겨레가 외세의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규탄배격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의 보수패당내에서도 현재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주장이 공공연히 터져나오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현인택이 거덜난 《대북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했으니 민족에 대한 우롱모독이면 이보다 더한것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원래 현인택은 북남교류협력이나 통일에 대해 운운할 자격도 명분도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측의 주동적인 발기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올해에도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조성되였다. 그러나 년초에 열린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은 완전히 결렬되고 추석을 계기로 진행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관계개선에로 이어지지 못했다. 통일부것들이 그 무슨 《원칙고수》요, 《전술적변화》요 하고 떠들면서 뚱딴지같은 문제들을 내걸고 강짜를 부렸기때문이다. 심지어 현인택은 간신히 유지되는 북남협력사업마저 코코에 제동을 걸다 못해 《남북협력기금》을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쏟아붓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처럼 올해 북남교류협력을 《0》으로 만든 장본인이 교류협력이 어떻고 통일이 어떻고 하는것은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

현인택의 속심은 래년도에 거치장스러운 교류협력을 아예 걷어치우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추진하겠다는것이다. 이것은 근거없는 억측도 아니고 비방중상도 아니다.

올해 8월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점령통치를 가상한 《안정화작전》이란것이 벌어졌다. 그것을 주도한것이 바로 현인택의 통일부것들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통일세》란것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추진하는데 드는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자는것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통일세》를 《전쟁세》라고 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것들은 도처에서 《통일세공론화》놀음을 계속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보수패당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각본에 따라 지난 3월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꾸며냈고 지난 11월 연평도일대에서 고의적으로 무장충돌사건을 일으켰다. 지금도 남조선도처에서 북침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남조선당국자가 체제대결을 골자로 한 《3단계통일방안》이란것을 들고나온 후 인간쓰레기들이 반공화국모략심리전을 더욱더 강화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통일부의 래년도 《업무보고》는 바로 이러한 동족대결전쟁책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것을 내외에 공식선포한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인민들이 통일부의 래년도 《업무보고》를 단죄규탄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란 다름아닌 무력행사에 의한 통일이다. 미국상전이 눈살만 찌프려도 쩔쩔 매는 식민지괴뢰들이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을 감히 넘겨다보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꿈꾸는것은 돈 끼호떼식망상에 불과하다.

털어놓고 말해서 현인택은 지금까지 상식을 벗어난 돈 끼호떼식망동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수많이 저질렀다. 그런데 그 죄악우에 그보다 더한 죄악을 덧쌓으려 하고있으니 어떻게 용서할수 있겠는가. 이처럼 동족을 해치지 못해 발광하는 현인택은 언제인가는 반드시 무서운 징벌을 받을것이다. 두고보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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