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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위원장 총련 서만술의장에게 새해축전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주체100(2011)년 새해에 즈음하여 1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 앞

나는 주체혁명위업과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인 사변과 거창한 창조의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 주체100(2011)년을 맞이하면서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방해책동이 우심하게 감행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를 승리와 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정치선전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기층조직건설과 민족교육사업, 대중적애국혁신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전반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의 애국애족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조국의 통일과 강성대국건설을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의 관계발전과 우호친선을 두터이하기 위한 대외활동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주체100(2011)년은 영광스러운 김일성민족의 한세기 년륜을 아로새기는 뜻깊은 해이며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유훈을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은 일군들과 동포들에게 드놀지 않는 주체의 신념과 애국의 전통을 심어주어 그들의 정신력과 잠재력을 적극 발양하며 각급 조직들을 반석같이 다지고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동포들을 튼튼히 묶어세워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개척에서 길이 추억할 력사적인 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고 온 민족의 평화번영과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친선과 뉴대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 력사의 새시대에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입니다.

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올해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체100(2011)년 1월 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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