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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이 축하편지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새해에 즈음하여 1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축하편지를 올리였다.

축하편지는 지난해 2010년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변이 일어나고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희한한 시대가 펼쳐진 대비약의 한해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되신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편지는 강조하였다.

편지는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두차례의 력사적인 비공식방문으로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세계정치구도를 뒤흔들어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뵈올 때마다 이역에서 사는 해외동포들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눈굽을 적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난해에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대담하고도 주동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으며 조선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의 대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편지는 강조하였다.

편지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드는 길에 민족의 번영도 조국통일도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오직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따르겠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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