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해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희망과 신심을 안고 통일애국의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자고 호소하였다.
론설은 지난해에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조선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힘차게 전진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요구이며 6.15통일시대의 절박한 과제이다.
20세기 중엽에 시작된 분렬이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비극이다.
민족에 대한 관점과 자주통일에 대한 태도는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을 가르는 척도이다.자기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며 자주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자세에 설 때에만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겨레의 세기적숙원을 하루빨리 성취할수 있다.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이 량립될수 없는것처럼 민족중시와 외세의존, 자주통일과 체제대결은 량립될수 없다.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단합과 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외세의존과 체제대결의 길로 나갈것이 아니라 민족중시, 자주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올해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다.(끝)